“영웅은 승리를 위한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이다.” 각본 없는 드라마, 축구의 명승부, 명장면을 모은 책이 출간됐다. ‘축구에 관한 모든 것’ 시리즈 16번째 편 ‘명승부, 명장면’ 이 책은 K리그, 챔피언스리그로 대표되는 클럽 축구는 물론 월드컵, 아시안컵 등 국가대표 경기에서 펼쳐진 명승부, 명장면 32개를 재조명했다. 최고령 골키퍼 김병지의 극적인 동점골, 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사이타마 산책 세레모니, 0-3을 따라잡은 이스탄불의 기적, 죽은 동료를 위해 스파이더맨 가면을 쓴 에콰도르의 카비에데스. 1993년 도하의 기적부터 2014년 미네이랑의 비극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다채롭게 실려있다. 이 책은 축구사에서의 총 32개의 명승부, 명장면을 되짚어보며 축구팬이 사랑하는 영웅과 감동적인 숨은 이야기를 통해 축구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축구에 관한 모든 것 ? 명승부, 명장면》은 ▲울산현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레전드 최은성의 아름다운 은퇴식이 실린 ‘국내리그’, ▲후지산을 무너뜨린 이민성의 도쿄대첩, 기념비적인 U-17 여자월드컵 우승을 담은 ‘한국 국가대표’, ▲존 테리를 살린 응급처치, 레알 마드리드의 10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은 ‘해외리그’, ▲삼바 축구 브라질의 한일월드컵 우승, 토탈싸커 네덜란드의 완벽한 복수극을 조명한 ‘해외 국가대표’ 등 총 4개의 장으로 이뤄졌다. 저자 윤호식씨는 “명승부, 명장면에는 언제나 축구팬에게 희망을 선물한 영웅이 숨어 있다. 이들은 극심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축구를 즐기며 열정적으로 매 순간 몰입한다.”며, “축구를 통해 행복을 느끼는 많은 사람이 자기 인생이란 ‘명승부’에서 ‘명장면’을 만들어 나가는 영웅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축구에 관한 모든 것 시리즈는 현재 1.스타디움(2012/10월초), 2.아시아(2012/10월중순) 3.광고(2012/12월중순), 4.팬(2013/1월중순), 5.에이전트(2013/1월말) 6.프리메라리가(2013년3월), 7.유럽챔피언스리그(2013년5월), 8.참사(2013년6월), 9.전술(2013년8월), 10.라이벌(2013년9월), 11.월드컵(2013년12월), 12.심판(2014년2월), 13.축구와사회(2014년5월), 14.감독(2014년10월), 15.분데스리가(2014년11월)이 출간되었으며, 16편 명승부명장면(이명수 저)이 출간된다. 그 외 축구에 관한 주제별 키워드로 시리즈 50권이 차례로 출간된다. 향후 출간될 축구에 관한 모든 것 시리즈의 주제별 단행본 목차는 다음과 같다. 축구룰/기본기/미디어, 카페, 사이트/세계주요리그/스캔들/여자축구/해외선수 사전 /피파(FIFA)/사회축구/국내선수 사전/해외파한국선수/마케팅 K리그/축구공/레전드/세리에A/구단과경영/유니폼/장비(소품)/대륙별 주요대회 J리그/언론, 중계/슈즈/연고지/프리미어리그/축구용어 사전/코칭스탭/ 계약(연봉, 이적)/베팅,게임/응원가, 구호, 엠블럼/아나운서와 해설가/훈련/유소년 /펍(pub)과 스토어(store)

[서문] 영웅은 승리를 위한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이다. 제1장 국내리그 13 1. 응답하라 1998! 성실한 괴짜 골키퍼의 간절함이 만들어낸 헤딩 골! ··········· 11 2. K리그판 다윗과 골리앗. 인간극장 스토리 대전이 일궈낸 눈물의 첫 우승! 17 3. 마지막 지지대 더비를 뜨겁게 달군 3분의 기적 ········································ 23 4. 공포의 외룡구단, 행복한 2등을 이뤄낸 시민구단의 기적! ··························· 28 5.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골 뒤풀이, 그리고 그가 남긴 마지막 사진 한 장 37 6. 아시아의 호랑이 울산, 철퇴축구로 K리그 자존심을 지키다························ 42 7.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빛난 해병대 정신, 모두의 예상을 박살내다·············· 48 8. Good Bye 최은성, K리그 클래식 은퇴식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53 제2장 한국 국가대표 61 1. 누군가에게는 도하의 기적, 누군가에게는 도하의 비극······························· 63 2. 부딪히고 또 부딪힌다, 간절함이 만들어낸 기적의 추격전·························· 69 3. 전차군단 독일을 꺾은 한국의 불가사의한 승리, 월드컵의 아쉬움을 달래다 74 4. 일본의 잔치상에 제대로 코를 푼 박지성···················································· 79 5. 한국 최초 FIFA 주관 월드컵 우승. 세계 최정상에 오른 U-17 소녀들의 기적 ·················································································································· 85 6. 광저우를 수놓은 뜨거운 청춘들의 하나된 마음. 그리고 지켜낸 마지막 자존심 ·················································································································· 92 7. 벼랑 끝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풋내기,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첫 걸음········· 97 8.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무실점 금메달을 이뤄낸 인천 아시안게임의 위엄 ················································································································· 102 제3장 해외 리그 111 1. 역사적인 맨유의 트레블. 막판 15분에 모든 걸 건다································· 113 2. 유럽의 중심에서 ‘박지성’을 외치다. 비난을 환호로 바꾼 성실함의 대명사 119 3. You’ll never walk alone. Believe you can do it and we will. ··················· 125 4. 축구를 즐기는 외계인, 적진의 심장에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다·············· 132 5. 난투극과 동업자 정신이 공존한 결승전. 신속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남기다. ················································································································· 141 6. Mr. Increbi’Bale’! 당돌한 풋내기의 멈출 수 없는 폭풍 질주···················· 147 7. 맨시티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152 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최초의 더비 매치! 드디어 이뤄낸 라 데시마! ·········· 158 제4장 해외 국가대표 165 1. 화끈한 삼바 축구의 믿음직한 공격형 수비수. 무패 우승의 신화를 쓰다·· 167 2. 희비가 엇갈린 두 영웅의 페널티킥. 백년전쟁의 종지부는 마에스트로가 찍었 다············································································································· 173 3. 승리를 향한 열정, 유로 2008 최고의 신데렐라 터키가 진정한 끈기를 보여주 다············································································································· 181 4. 가장 기쁜 순간 펼쳐지는 가장 슬픈 골 뒤풀이, 스파이더맨의 추억········· 187 6. 기본에 충실한 남자, 평범함을 넘어 특별함을 뽐내며 하늘 위 친구를 추억하 다············································································································· 192 5. 무승부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기. 전술 대 전술이 맞붙다······· 199 7. 토탈싸커 대 티키타카. 신구 조화에 성공한 네덜란드의 화끈한 대설욕전! 205 8. 감정적인 브라질을 압도한 이성적인 독일. ‘미네이랑의 참극’을 선물하다·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