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골프의 모든 것! 비즈니스 골프 라운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을 총망라한 단 한 권의 책! 지난해 골프장 법인카드 결제액은 약 2조 원에 이른다. 2017년 1조 1070억 원에서 2020년 1조 5195억 원, 2021년 1조 9160억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반면 유흥업소에서 사용액은 2017년 9608억 원에서 2020년 4398억 원, 2021년 2120억 원으로 대폭 줄고 있다. 이러한 통계가 의미하는 바는, 비즈니스에 있어 골프를 이용한 접대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골프가 유용한 비즈니스 툴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골프 혹은 접대 골프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음주 문화가 대부분이던 접대 문화가 야외 스포츠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다. 특히 지난 몇 년간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골프 인구가 비약적으로 늘어났고, 이에 따라 골프 시장 규모도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했다. 특히 최근 젊은 층의 골프 인구를 보았을 때, 비즈니스 골프가 향후에도 중요한 비즈니스 수단이 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한국 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030 골퍼는 115만 명으로, 2019년 46만 2000명에서 2년 새 2.5배로 늘었다. 골프를 활용하여 비즈니스에서 관계를 형성하려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경영의 신 잭 웰치는 골프광으로 유명한데, CEO 시절 그는 새 임원을 발탁할 때 18홀 라운드를 돌면서 그 사람의 능력과 인간미 등을 판단했다고 한다. 골프 실력을 본 것이 아니라 그가 얼마나 라운드에 집중하는지, 정직하게 플레이하는지, 동반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등을 보고 임원의 자질이 있는지 평가했다. 이처럼 비즈니스 골프는 사업자가 직장인에게 기회가 되어 준다. 그런데 과연 골프가 각광받는 만큼 매너나 에티켓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정확한 골프 지식을 갖고 있을까? 『성공을 부르는 비즈니스 골프 수업』의 저자는 비즈니스 골퍼라면 그러한 점들을 점검하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한 방법들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쾌한 비즈니스 골프 라운드를 위해 반드시 미리 읽어야 할 책 성공하는 사람은 골프 라운드도 다르다 저자는 2019년부터 다음(Daum) 포털에 ‘시리어스 골퍼’라는 필명으로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하여 2022년 현재까지 170건이 넘는 글을 써오고 있다. 비즈니스 골프에서, 골프 규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동반자들을 배려하며 플레이하고,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라운드에서 매력적인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거나 어설픈 골프 지식을 떠벌리는 것도 절대 지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즈니스 골프에서는 골프 실력보다 골프에 대한 태도가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뺏어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저자는 여러 TV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 강연 등을 통해 골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골프와 골프 장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면에서 신뢰성을 쌓아가고 있다. 『성공을 부르는 비즈니스 골프 수업』은 골프 규칙과 에티켓부터 플레이하는 법, 그리고 골프 교양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골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골프 아카데미 오브 아메리카(Golf Academy of America)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피팅과 레슨 그리고 골프 피트니스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저자는 골프볼 분야의 최강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Titleist에서 마케팅 임원으로 활약하는 동안 골프 장비, 특히 골프볼과 관련된 이론과 피팅 등에 있어 전문성을 보유한 바 있다. 그동안 차근차근 쌓아온 골프 지식을 풀어놓은 이 책은 성공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비즈니스 골프 지식과 에티켓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추천의 말 04 프롤로그 10 1부 비즈니스 골프 개론 01 비즈니스 골프란 무엇인가 20 비즈니스 골프 시장의 성장 21 비즈니스 골프에서 주의할 점 24 ㆍ골프의 기원과 변화 30 02 비즈니스 골프에서 알아야 할 규칙 33 골프 규칙의 변화 방향 37 골프 규칙의 핵심 원칙 38 비즈니스 골프에서 기억해두면 좋은 규칙 44 ㆍ골프 장비의 역사 61 03 비즈니스 골프 에티켓 68 기본적인 골프 에티켓 68 비즈니스 골프 에티켓 - 라운드 시작 전 71 비즈니스 골프 에티켓 - 라운드 도중 74 비즈니스 골프 에티켓 - 라운드 이후 86 2부 플레이할 때 알아야 할 것들 01 골퍼의 기본 자질 92 현대 골프의 새로운 요소 95 02 골프 스윙의 기본 요소 98 03 골프 클럽 104 효율적인 클럽 구성 팁 106 04 골프볼 선택하기 112 골프볼의 퍼포먼스 113 골프볼 사용 원칙 116 05 골프 멘탈의 중요성 - 입스 극복 122 입스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125 연습 방법을 바꿔라 126 비전 54의 조언 128 06 골프 영양학 131 골프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량 132 골프 라운드에 좋은 음식 132 수분 섭취의 중요성 134 07 골프 피트니스 - 근육과 유연성 136 하체 훈련 138 상체 훈련 139 엑스팩터 140 유연성 141 08 골프 코스에 대한 이해 145 골프 코스의 구성 146 티잉 구역 149 골프 코스 공략법 151 벙커 155 퍼팅 그린 160 09 골프 샷의 결과와 그 원인 165 샷 결과를 좌우하는 2가지 - 스윙 궤도와 클럽 페이스 167 10 올바른 연습의 필요성 173 무엇을 연습할 것인가 174 어떻게 연습할 것인가 179 3부 골프 상식 사전 : 비즈니스 골퍼라면 알아야 할 기초 교양 01 다양한 형태의 골프 게임 186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의 차이 188 매치 플레이가 적용되는 게임 190 02 플레이어의 핸디캡 194 핸디캡 수치가 필요한 이유 196 신 페리오 방식 198 03 골프 코스의 난이도 200 코스 레이팅 202 슬로프 레이팅 203 홀별 핸디캡의 의미 205 04 주요 골프 대회 208 주요 메이저 대회 209 그랜드 슬램 211 다양한 국가 대항전들 213 05 골프 어워드 217 06 위대한 골퍼들 222 07 장비 규칙 232 08 골프 장비에 대한 오해와 진실 239 09 골프 통계 250 10 주요 용어 정리 261 골프 규칙상 용어 262 골프 규칙 외 용어 265 에필로그 273 참고문헌 276

골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못 치는 사람과는 골프를 칠 수 있어도 매너 없는 사람과는 칠 수 없다.” 그만큼 매너와 에티켓은 필수 능력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골프장이 최고의 비즈니스 무대로 인정받는 이유는, 18홀을 함께 도는 동안 일을 믿고 맡겨도 될 만한 사람인지, 좋은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운드 도중 상황에 따라 일 대 일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기면 더 긴밀하 게 비즈니스 대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 동안 동반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거나 유쾌한 인상을 주지 못하면 그 시간 자체가 낭비가 되고 맙니다. 관계를 형성하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도 힘들어지죠. 좋은 ‘동반자’ 역할을 하지 못하는 비즈니스 골프는 시간 과 비용의 낭비일 뿐입니다. -p.25-26 사실 캐디가 라운드 도중 규칙 해석에 대해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골프 규칙을 판단하는 주체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골프에는 심판이 없기 때문에 골퍼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골프 규칙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그 규칙에 따른 페널티와 구제를 정확히 적용해야 합니다. 골프를 잘 치는 것만큼이나 규칙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골프에서는 더 올바르게 규칙을 적용해야 하는데, 이는 비즈니스 관계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pp.34 골프 규칙에 대한 설명을 할 때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 다. 골프 규칙은 골프의 재미를 떨어뜨리고 게임을 복잡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즐겁게 골프를 치며 동반자들과 좋은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동반자들 사이에 서 로 합의된 골프 규칙을 준수할 때 더욱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나는 괜찮겠지’ 하며 잠시 골프 규칙을 어기거나, 지나친 배려를 강요하는 것은 동반자들에게는 불편함을 넘어 불쾌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p.43-44 마지막으로, 라운드 동안 올바른 골프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제 가 늘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골프 규칙』에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s’ 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약 70여 가지 용어를 24쪽에 걸쳐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 는 것이 규칙을 올바르게 적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전제가 된다고 말 합니다. 골프 규칙이 적용될 특정한 상황에 대하여 골퍼들이 모두 같 은 수준의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트로크’라는 용어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용어의 정의상 ‘스 트로크’는 볼을 치기 위하여 그 볼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클럽을 움직이는 동작입니다. 그러므로 이 정의에 의하면, 볼을 치기 위하여 클럽을 움직인 것이 아니라, 연습 스윙을 하거나 스트로크를 하려고 준비하는 동안에 ‘우연히’ 볼을 치게 된 것은 스트로크로 인정이 되 지 않고, 이에 따른 벌타 역시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용어를 정 확히 이해하는 것만으로 골프 규칙 적용을 좀 더 명확하게 할 수 있 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골퍼에게는 ‘골프 규칙에 등장하지 않는 용어들’도 중요합니 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대부분의 용어들은 전혀 다른 뜻을 가지 고 있거나 잘못된 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비즈니스 골프를 하 는 골퍼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동반자에게 ‘잘 모른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에 반드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p.84 일부 골퍼들에게 클럽을 포함한 골프 장비는 ‘심리적’인 영역에 속 하기도 합니다. 어떤 취미든 취미생활을 시작하려면 장비가 필요하 고, 어느 취미든 ‘장비병 환자’는 있게 마련인데 골프라고 예외일 수 없죠. 취미활동의 본질보다 장비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 습니다. 장비에 집착하는 사람은 미스샷이나 좋지 않은 결과를 모두 장비 탓으로 돌리고, 장비만 바꾸면 당장이라도 싱글 핸디캡을 가질 것 같은 환상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어떤 장비, 특히 어떤 클럽을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골퍼마다 신체적 능력이나 선호도가 다 르기 때문에 일반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클럽 자체의 물리적 사양, 즉 스펙보다 클럽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p.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