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K. 롤링을 잇는 최고의 스타 작가 스테프니 메이어의 2008년 신작. 나의 뱀파이어 연인 'The Twilight Saga' 4부 완결편 출간 !
저자가 매혹적인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는 꿈을 꾼 뒤 써내려갔다는 이 시리즈는 미국에서만 500만부 이상 판매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33개국에서 번역 출간됐다.

'불행한 만남'의 연인들이라는 테마에 오싹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준 이 뱀파이어 소설은 사냥꾼이 먹잇감에게 매혹되고, 인간이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 아래 펼쳐지는 이야기다. 10대다운 흥분과 은근한 애정이 담긴 사랑이야기가 어느덧 살아남기 위한 무서운 경주로 돌변하면서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사랑을 지키려는 노력이 곧 생존을 위한 투쟁이 되어버리는 이야기 속에 감각적인 서스펜스가 넘쳐난다.

햇빛을 사랑하는 17세 소녀 벨라는 황량하고 비가 많이 오는 워싱턴 주 포크스에 있는 아빠의 집으로 이사를 온다. 전학 온 첫날, 벨라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적의로 가득한 에드워드 컬렌이라는 남학생과 마주친다. 냉담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마음을 무방비하게 만들 정도로 잘생긴 에드워드와 피치 못하게 자꾸 접하면서 벨라의 인생은 전율과 두려움이 넘치는 전환을 맞이한다.

지금까지 에드워드와 그의 일족은 작은 소도시에서 뱀파이어라는 자신들의 정체를 비밀로 지켜 왔다. 그러나 에드워드와 벨라가 연인이 되면서 이들 가족은 라이벌 뱀파이어 일족에게 추격당하게 된다. 벨라는 불사(不死)의 존재가 되고픈 바람을 지닌 채 예기치 못한 운명에 빠져든다. 에드워드가 가장 각별하게 여기는 벨라를 포함해 그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어린 연인은 어느 새 욕망과 위험이라는 양면을 지닌 칼날 위에 서게 된다.

When 17 year old Isabella Swan moves to Forks, Washington to live with her father she expects that her new life will be as dull as the town.
But in spite of her awkward manner and low expectations, she finds that her new classmates are drawn to this pale, dark-haired new girl in town. But not, it seems, the Cullen family. These five adopted brothers and sisters obviously prefer their own company and will make no exception for Bella.
Bella is convinced that Edward Cullen in particular hates her, but she feels a strange attraction to him, although his hostility makes her feel almost physically ill. He seems determined to push her away - until, that is, he saves her life from an out of control car.
Bella will soon discover that there is a very good reason for Edward’s coldness. He, and his family, are vampires - and he knows how dangerous it is for others to get to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