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에서 서양 역사를 공부하고, 줄곧 어린이책 만드는 일을 했다. 지금은 어린이 눈높이에 꼭 맞는 재미난 책을 쓰는데 힘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 정보 그림책 '미래에서 온 땡땡' '사랑의 웨딩플래너' '주변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모양' '완벽한 세계를 이루는 모양' 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인권동화책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 이 있다.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디자인 회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괴물이 나타났다!》를 발표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출간과 함께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으로 수출되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 《안녕하세요!》, 《뛰뛰빵빵》, 《딩동거미》가 있고, 그린 책으로 《미운 동고비 하야비》,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 《인사해요, 안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