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애완견 닥스훈트와 함께 런던에 살고 있다. 이야기를 쓰는 시간 이외에는 어린 아들과 함께 뒷마당에서 몽상을 즐긴다. 사실 어린 남자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은 평화롭지 않다.

고려대학교 원예과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규슈대학교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치바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효고현립대에서 8년간 전임강사로 근무하다가 귀국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일류 셰프의 파운드케이크』, 『히나타 제과점의 타르트』, 『레몬 레시피 북』, 『브런치 홀릭』, 『손뜨개 영문패턴 핸드북』, 『프랑스 자수 레슨 북』, 『집안일 쉽게 하기』, 『옷을 사려면 우선 버려라』, 『아이들은 모두 문제아』 등이 있다.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동화 작가로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창작하고자 한다. 밴조 연주와 새 관찰, 그리고 멋진 모자를 좋아한다. 작품과 그림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