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 4 ,5세 연령별에 맞는 책만들기 활동의 이론과 실제 방법 제시 『메이킹북』의 저자 폴 존슨이 제안한 ‘한 장의 종이로 만드는 한 권의 책’을 만드는 방법은 그 동안 유초등 교육 현장에서 많은 반향을 일으켜왔습니다. 가장 손쉽게 창의력과 언어표현력을 높이는 활동으로 확대되어간 것입니다. 이렇게 국내 교육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기까지는 많은 교사들의 노력과 연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유아언어교육연구회를 이끌어오면서 책만들기 활동이 유아들의 언어발달에 어떤 교육적 효과가 있는지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해온 저자의 성과물을 이번에 묶어낸 것입니다. 그동안 출간된 책만들기 활동 지침서에는 책의 외형을 만드는 방법 위주가 담겨 있었습니다.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필요한 유아들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방법, 어디까지 표현하게 해야 할지, 연령에 알맞게 어떻게 활동 방법을 전개해야 할지 어려워했고, 가장 궁금해 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풀어갈 수 있도록 이론뿐 아니라 준비에서부터 실습 방법까지 모두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 아이들의 생각이 담긴 100여 권의 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책만들기 활동을 하다보면 유아들이 어디까지 표현해낼 수 있을까, 혹은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할지 궁금해 합니다. 각 활동마다 만들어진 유아들의 작품과 작품 내용을 게재하여 그들의 생각과 표현을 살펴보도록 했습니다. 연령에 맞는 책만들기 활동의 시작과 전개, 그리고 평가방법을 담아놓았습니다. ‘책 만들기 활동은 몇 세부터 가능한가요? 만 3세가 책 만들기 활동을 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등 책만들기 활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유아들의 언어발달 단계에 맞추어 책만들기 활동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부터 실제 결과물에는 어떤 언어들이 표현되어 있는지 유아들의 작품을 분석해보면서 평가하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주제를 활용하거나 창작이야기 및 그림책과 함께 하는 68가지의 책만들기 실제가 담겨 있습니다. 교사들이 책만들기 활동을 위한 환경구성과 준비를 마친 뒤 실습할 수 있는 68가지 방법을 담아놓았습니다. 첫 번째, 주제를 활용한 책만들기 활동은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보다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권의 책을 만들기까지의 활동방법뿐 아니라 수업이 진행되면서 교실에서 이루어졌던 이야기와 교사의 역할도 짚어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창작이야기를 만들어보게 하면서 창의력을 높이는 수업과정과 동화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책 만들기 활동_이론편 1. 책 만들기 활동의 필요성 2. 책 만들기 활동의 교육 효과 책 만들기 활동_교사편 1. 교사의 역할 2. 책 만들기 활동에서의 환경구성 3. 책 만들기 평가내용 책 만들기 활동_준비편 1. 책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2. 팝업 책에 대한 유아들의 반응 3. 연령별 색 만들기 책 만들기 활동_실습편 1. 주제를 활용한 책 만들기 2. 창작 이야기와 함께하는 책 만들기 3. 그림책과 함께하는 책 만들기 참고문헌 글쓴이의 마음 엿보기

이 책은 만 3, 4, 5세 연령별로 구체적인 지도방법에 대해 제시해줌으로써 교사들에게 책만들기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유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며,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제 지도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어 유아의 언어교육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하리라고 본다. 그 동안 책만들기에 관심은 있지만 이론적인 토대부터 실제 방법을 몰라 어려워하는 교사들에게 쉽게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유치원 현장에서 직접 유아들과 함께 해온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모든 내용을 담았기에 사실적이고 실제적이며 더욱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 그 동안 우리는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교육방식과 틀에 벗어나지 않는 규격화된 사고방식 속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다 폴 존슨의 책 만들기를 접하면서 종이와 가위만 있으면 무엇이든 요술부리듯 표현해내고 만들어내는 마법을 보았다. 창의적인 아이들의 마음이 거침없이 나타나고 만들어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책만들기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나타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이 책은 만 3, 4, 5세 연령별로 구체적인 지도방법에 대해 제시해줌으로써 교사들에게 책만들기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유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며,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제 지도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어 유아의 언어교육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하리라고 본다. 그 동안 책만들기에 관심은 있지만 이론적인 토대부터 실제 방법을 몰라 어려워하는 교사들에게 쉽게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유치원 현장에서 직접 유아들과 함께 해온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모든 내용을 담았기에 사실적이고 실제적이며 더욱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 그 동안 우리는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교육방식과 틀에 벗어나지 않는 규격화된 사고방식 속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다 폴 존슨의 책 만들기를 접하면서 종이와 가위만 있으면 무엇이든 요술부리듯 표현해내고 만들어내는 마법을 보았다. 창의적인 아이들의 마음이 거침없이 나타나고 만들어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책만들기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나타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 책이야말로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어른의 손길로 도색하거나 꾸미지 않고 나타낸 자연스럽고 유일한 책만들기의 표본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탄생은 유치원 선생님들에게 책만들기 활동을 어떻게 이끌고 가야할지 길을 제시해주리라 믿는다. --- '추천의 글' 중에서 아이들은 자신들의 손이 요술을 부리는 손이라는 것을 알면 행복해하지 않을까? 서너 쪽에 불과한 책이라도 아이들 스스로 작가가 되어 글을 써보고 그림도 그리면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충분히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아이들 마음에는 풍부한 이야깃거리와 표현능력이 잠재되어 있다. 다만 그것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고 밖으로 표현할 줄 모를 뿐이다. 우리가 이미 잠재돼 있는 아이들의 생각과 능력을 밖으로 이끌어내도록 도와줌으로써 출판된 책이 아닌, 아이들의 경험과 아는 것을 바탕으로 표현된 나만의 책을 만들게 하면 어떨까? 지금 “종이 한 장을 반으로 접으면서 여러분의 아이들과 함께 책으로 여행하는 첫걸음을 떼놓는다면 머지 않아 놀라움과 기쁨을 함께 맛볼 것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