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종결자 한용석, 여행서 최초로 QR코드 서비스를 개시하다!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어학연수생, 배낭여행자를 위한 상황별 정보와 서바이벌 영어를 엄선해 6년째 여행?영어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호주에서 홀로서기》. 이번 전면 개정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에서 전달할 수 없었던 영어 MP3 파일과 각종 동영상을 본문의 QR코드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출국 준비부터 현지에서 생활하고 다시 귀국할 때까지 부딪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숙박 구하기나 일자리 구하기, 친구 사귀는 요령 등 현지 적응에 필요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최신 내용으로 업데이트했다. 추천 어학연수 학교, 필리핀 연계연수, 농장, 추천 여행지 등 놓치면 아쉬운 깨알 같은 정보들도 부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황별 실용 정보 저자가 현지에서 직접 부딪치며 알게 된 실제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력서 작성하는 법, 일자리 구하는 법, 친구 사귀는 법, 농장 일자리 구하는 법 등 실제적이고 유용한 정보뿐만 아니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도 담겨 있다. 상황별 서바이벌 잉글리시 모든 상황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 알고 갈 수는 없다. 그럴 땐? 입 놔뒀다 뭐하나. 옆 사람, 앞 사람,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고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직접 물어봐야 한다. 문제는 그 상황에 꼭 맞는 영어 표현이 생각나지 않거나 모른다는 사실. 이 책을 보면 호주에서 부딪칠 수 있는 갖가지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는 영어 표현, 그 상황에서 가장 일어날 법한 대화들이 실려 있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표현과 대화를 엮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예문이 현실적이다. 미리 익히는 호주 영어 우리에게는 생소한 호주 영어. 그동안 우리가 배워온 미국 영어와는 다른 호주만의 독특한 표현이나 억양, 발음이 있다. 호주로 떠나기 전에 어느 정도 익혀놓으면 공항에 내려서 당황하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호주 선생님이 감수한 영어 표현과 호주 슬랭, 호주 성우가 녹음한 호주 영어를 읽고 들으면서 호주 영어를 익혀보자.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쓰는 표현, 철자를 말해줄 때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주로 사용하는 표음식 문자(Phonetic Spelling), 휴대폰 문자 메시지 약어 등 모르면 아쉽고 알면 도움 되는 영어 정보도 부록에 실려 있다. 추천평 “Go and have an adventure!” 1~2년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영어 공부를 마스터하는 데 호주 워킹홀리데이만큼 유익한 프로그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와 일을 자유롭게 병행하면서 여행까지 즐기는 것은 멋진 경험입니다. 가서 모험을 즐기세요!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담당공사 마틴 월쉬 저자는 젊은 몸과 패기 하나만 믿고 맨땅에 헤딩한 모험가! 한용석, 그는 워킹홀리데이로 시작한 어드벤처를 한국 최고의 유학센터라는 판타지로 만들어낸 창의적인 인물이다. 그런 그가 이번엔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단장한 《호주에서 홀로서기》전면 개정판에서는 다양한 QR코드를 통해 영어 MP3 파일, 호주 현지 동영상 등 생생한 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다. -EBS 교양전문 프로듀서 장도훈 낭만과 도전을 만끽할 수 있는 그곳, 호주로 떠나라! 그동안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호주에서 홀로서기》가 이제 종이책과 모바일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정보문화를 개척하고 있다.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지금 당장 호주로 날아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낭만과 도전을 만끽할 수 있는 그곳, 호주로 떠나라! -경기대 교수, 방송인 엄길청

Preparation. 출국 준비 1. 워킹 홀리데이 비자 받기 | 2. 준비물 | 3. 짐 꾸리기 | 4. 워킹홀리데이 비자 연장하기 PART 1. 출발하기 1. 호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 2. 공항에서 | 3. 공항에서 시티로 가는 교통편 PART 2. 숙박 구하기 1. 백팩커스 호스텔 | 2. 셰어 하우스 | 3. 홈스테이 | 4. 렌트 하우스 PART 3. 생활하기 1. 은행 이용하기 | 2. 전화 이용하기 | 3. 대중교통 이용하기 | 4. 음식 이야기 | 5. 쇼핑하기 | 6. 문화생활 누리기 | 7. 우체국 이용하기 | 8. 미용실 이용하기 | 9. 병원, 약국 이용하기 |10. 중고차 구입하기 PART 4. 친구 사귀기 & 영어공부하기 1. 친구 사귀기 | 2. 영어 공부하기 PART 5. 일자리 구하기 1. 준비하기 | 2. 도시 일자리 구하기 | 3. 농장에서 일하기 | 4. 우프 경험하기 PART 6. 여행하기 1. 여행 정보 수집 및 여행 계획 세우기 | 2. 자동차 렌트하기 PART 7. 문제 상황 해결하기 1. 길을 잃거나 물건을 분실했을 때 | 2. 교통사고가 났을 때 PART 8. 귀국 준비 1. 세금 환급 | 2. 이삿짐 정리하기 | 3. 예약 상황 체크하기 | 4. 공항에서 부록 호주 사람들이 실제로 쓰는 표현들 | 호주 슬랭 | 영어인 줄 알고 썼던 콩글리시 | 철자를 말해줄 때 & 휴대폰 문자 메시지 약어 | 추천 어학연수 학교 | 필리핀 연계연수 | 농장 | 저자 추천 여행지 코스 | 주요 도시별 지도 | 주요 도시별 기차 노선도

얼굴에 철판 깔고 생활하자! 나는 종종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 가서 영어 책을 읽곤 했다. 내 수준보다 약간 어려운 책으로. 그러다 모르는 단어나 문장이 나오면 지나가는 혹은 옆에 앉아 있는 호주 사람을 붙들고 Excuse me. What does that mean?(실례합니다만 이게 무슨 뜻이죠?) 하고 물어보았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었다. 설명을 듣고 나서도 여전히 잘 모르겠으면 다른 사람에게 다시 물어보고 이해가 될 때까지 그렇게 했다. 그렇게 하니 도서관에 앉아 사전을 뒤적이며 외우는 것보다 훨씬 더 잘 기억되고 다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일단 말문을 트고 나면 호주 문화나 그동안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시길. 용석: Excuse me. Could you tell me what ‘G'day mate' means? 저기 죄송합니다만, ‘G'day mate’가 무슨 뜻인지 말씀해주시겠어요? 호주인: Ah? G'day mate? Well, it's just a greeting like 'Hello my friend!' 네? ‘G'day mate’ 말인가요? 음, 그건 그냥 ‘안녕, 친구!’ 같은 인사에요. 용석: Hum, but I don't understand what 'G'day' means. 음, 하지만 전 ‘G'day’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호주인: Oh! Okay! ‘G'day’ is short for ‘good day’. So it means ‘good day.’ It’s similar to ‘Good morning’, or ‘Good afternoon. 아! 알겠습니다. ‘G'day’는 ‘Good day’를 줄인 표현이에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뜻이죠. ‘Good morning', 'Good afternoon'과 비슷해요. 용석: Alright! ‘G'day mate’ means ‘Hello mate’ I got it. Thanks a lot. Actually, I'm trying to learn Australian English here. 아, 그렇군요! 그러면 ‘G'day mate’는 ‘좋은 하루 보내라, 친구’라는 의미군요. 이제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호주식 영어를 배우려고 애쓰고 있는중이거든요. 호주인: Oh, great! 오. 멋지네요! 용석: But, you know, it's quite hard to learn by myself. That's why I asked you. 하지만 아시다시피 혼자서 배우기 쉽지 않네요. 그래서 이렇게 물어본 거고요. 호주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G-day, mate!(그다이 마이ㅌ)은 여자들은 잘 사용하지 않고 남자들이 주로 사용한다. (본문 pp.158~159) 직접 찾아가서 이력서 돌리기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사람을 구하든 구하지 않든 무조건 가게에 들어가 이력서를 건네주는 것이 가장 빨리 일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말을 할 때는 당당하게 하자. 외국 사람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나는 시티에서 일을 구할 때 이력서를 100장 복사해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지역에 가서 쫙 돌렸었는데, 바로 다음 날 세 군데서 당장 일을 시작하라고 연락이 왔다. 영어로 말하는 곳에서 일하고 싶지만 호주 사람들이 운영하는 업소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일본 가게나 태국 가게를 찾아가도록 하자.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는 외국 손님에게는 영어로 말하지만 주로 한국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용석: Hello. I was wondering if there were any part-time or full-time positions available here. 안녕하세요. 혹시 파트타임이나 풀타임으로 사람을 구하시는지 여쭤보려고요. 직원: OK. Just wait a minute, please.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용석: Okay. Thanks. 네, 감사합니다. 매니저: Hi. Are you looking for a job here? 안녕하세요. 여기서 일을 했으면 한다고요? 용석: Yes. I am. (최대한 밝은 표정으로!) 네, 그렇습니다. 매니저: Do you have a resume with you? 이력서는 가지고 오셨습니까? 용석: Yep. Here it is. 넵. 여기 있습니다. 매니저: Okay. I’ll call you after I read this. Alright? 알겠습니다. 이력서를 체크하고 나서 조만간 연락드리겠습니다. 괜찮겠습니까? 용석: Alright. Thank you. Please call me if you think I'm suitable.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연락주세요. Could you give the manager my resume? 매니저에게 제 이력서를 전해주시겠습니까? (본문 p.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