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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끝내는 신 인도 인도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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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인도사
저자 원형진 , 원형진
출판사/발행일 매일경제신문사 / 2008.10.06
페이지 수 256 page
ISBN 9788974425340
상품코드 20167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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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끝내는 신 스페인 이야기 8,82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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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타지마할, 갠지스강, 간디, IT의 나라… 늘 멀게만 느껴지는, 신비의 베일 속에 덮여 있는 나라 인도, 과연 그곳은 어떤 곳일까? 인도를 여행할 수 있는 사람은 세계 어느 나라도 여행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인도는 여행하기도 힘들고 살기도 힘든 나라다. 여러 가지 문화와 종교, 언어, 자연환경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는 곳, 그래서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나라 인도. 하지만 만약 아무런 준비 없이 그곳에 간다면 두려움과 좌절감을 맛 볼 수도 있다. 이 책은 인도의 사회와 문화, 역사, 종교, 생활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안내서로, 인도와 인도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인도는 과연 어떤 나라일까? 인도의 여름은 40도를 넘을 만큼 덥다. 그리고 겨울이면 거리의 많은 노숙자들이 동사를 한다. 동물원에 갈 필요가 없을 만큼 다양한 동물들이 길거리를 활보하고, 쓰나미와 같은 자연 재해로 매년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찬란한 역사를 이룬 무굴제국은 세포이 항쟁을 끝으로 무너졌으며 악바르대제는 우리의 세종대왕이나 광개토대왕과도 비유할 수 있는 인도의 위대한 왕이다. 힌두교와 이슬람, 시크교, 불교, 자이나교, 기독교까지 수많은 종교들이 공존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서 끊이지 않는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힌두와 이슬람 간에 벌어지는 갈등으로 인해 지금도 테러로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라고 자부하지만 뿌리 깊은 카스트의 신분제도가 존재하며, 헌법에 명시된 언어만도 힌디어를 비롯해 18개 언어가 있다. 인도는 경제적인 발전과 함께 여러 대중매체에 알려지면서 우리에게 조금 더 가까워졌을 법하지만 아직도 먼 나라, 낯선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여행, 사업, 유학 등 인도로 가는 목적은 서로 달라도 우리에게 인도는 모든 것이 다양하고 낯설며 이해할 수 없는 문화적 충격을 줄 수 있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일정과 목적, 관심분야를 적절히 타진해 출발하기 전 철저한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책은 말한다. 2000년 무작정 배낭을 메고 인도로 떠난 저자는 인도만의 매력에 푹 빠져 그 후 7년 동안 인도를 배우고, 인도를 느끼며, 인도에서 살아갔다. 돌아온 후에도 인도를 잊지 못해 그가 경험한 인도와 인도인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자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에 의하면 어떠한 목적이든 인도를 다녀온 사람들은 보통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하나는 인도를 좋아하고 동경하며 다음에 다시 올 것을 기약하는 사람들과, 인도를 경멸하고 야유하며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묘사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지금 인도에 첫 발을 내딛는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 전자나 후자처럼 흑백논리에 젖어 좋으면 동경하고, 싫으면 경멸해야 하는 것일까? 지금 우리는 인도라는 잘 알지 못하는 나라에 첫 발을 내딛는 여행자이며, 이방인이다. 오래전 화제가 되었던 다큐영화, <쇼킹 아시아>에 나오는 말도 안 되는 상상과 선입견을 버리고 그저 있는 그대로 그들을 바라보고 느끼면 되는 것이다. 좋아하거나 동경할 필요도, 싫어하거나 경멸할 필요도 없다. 저자가 수년 동안 인도에 살면서 다양한 인도인을 만나고 느낀 결론이 바로 그것이다. 여행에서 무엇을 얻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자 스스로의 두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느낄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인도여행은 성공한 것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처럼 그곳에선 우리의 기준이 아닌 그들의 기준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고 느껴야 한다. 그럴 수만 있다면 인도는 더 이상 먼 나라가 아닐 것이다.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사진도 필요하지만, 아무것도 과장되지 않은 그대로의 인도와 그들을 순수한 눈빛으로 받아들이고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역사학자도 아닐 뿐더러 인도에 정통한 정치, 경제 전문가도 아니다. 그저 인도를 경험하고 느끼고 그곳에서 공부했던 것을 있는 그대로 과장되지 않게 보여주고 싶어 할 뿐이다. 목적이 어떻든 인도에 첫 발을 내딛기 전, 이 책이 인도를 이해하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Ⅰ 광활한 대륙의 자연과 기후 광활한 대륙의 거대한 코끼리 아프리카보다 더운 나라, 여름 이야기 봄과 가을이 없는 나라, 겨울이야기 비에 의해 좌우되는 경제성장률, 몬순 이야기 동물과 공생하는 나라, 동물이야기 끝없는 자연 재해 이곳만은 꼭 가보자Ⅰ-인도의 관문 델리 Ⅱ 찬란한 반만년의 역사 인더스 문명과 고대국가 사회 이슬람의 침입과 델리술탄시대 찬란한 역사 무굴제국 위대한 왕 악바르대제 유럽열강들의 인도진출과 최후의 승자 영국 민족 반영(反英), 세포이 항쟁 인도의 우상, 인도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 이곳만은 꼭 가보자 Ⅱ-사랑으로 지어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타지마할 Ⅲ 종교의 나라, 이보다 더 다양할 수 없다 종교가 아닌 삶, 힌두교 소외된 역사의 지배자, 이슬람 인도사람들은 모두 터번을 쓰고 다닌다? 붓다의 나라에서 사라진 불교 불살생의 자이나교 예수는 힌두신의 화신 끊이지 않는 종교 갈등 이곳만은 꼭 가보자 Ⅲ 인도의 어머니 갠지스강의 바라나시 Ⅳ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와 문화 불평등이 존재하는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 신의 아들, 그들은 누구인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슬픈 나라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성의 사람들 과거와 현재의 공존, 인도의 농촌과 도시 인도의 말 말 말, 말 많은 나라 인도의 공용어, 영어가 경쟁력이다 소가 신성시되는 나라? 축제의 나라, 홀리와 디왈리 인디아 타임, 에끄 미니트 이곳만은 꼭 가보자 Ⅳ-미투나(남녀 성교합)상의 카주라호 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19단에서 시작하는 인도의 교육 IT 강국, 지식 아웃소싱의 나라 배울 수 없는 아이들 먹을 것도 많고 탈도 많은 인도의 먹거리 뚱뚱한 채식주의자들 종교가 되어버린 크리켓 할리우드 부럽지 않은 볼리우드 요가의 나라 내 눈 안에 인도 이곳만은 꼭 가보자 Ⅴ-마지막 남은 천혜의 자연, 아시아의 알프스 라닥 부록 간단한 여행 힌디어
본문중에서
2박 3일 동안 50시간이 넘게 기차를 타고 델리에서 ‘깨랄라’라는 인도 최남단 도시로 여행을 떠났다. 30분이 멀다하고 열차 타임테이블을 보며 이제 어디쯤 왔나, 얼마나 왔나 지겨움에 몸을 뒤틀고 있는 나와는 달리 인도 승객들은 아무렇지 않게 그저 창밖을 보고 차를 마시고 수다를 떨었다. 가차가 30분을 서 있든, 한 시간을 서 있든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어차피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으니까. 그게 내일이든 일주일 후든 그들에겐 중요해 보이지 않았다. 그곳이 인도였다. 한국역사에 찬란한 꽃을 피운 조선왕조가 있다면 인도역사에도 가장 화려한 전성기라고 불리는 무굴제국이 있다. 무굴제국은 티무르왕조의 바부르에 의해 건국되었는데 그는 델리술탄시대의 마지막 왕조인 로디왕조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1526년 위대한 무굴제국의 초대황제에 오르게 된다. 무굴제국은 200년 가까이 인도 대부분 지역과 현재의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일부 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하며 아시아의 대국으로 전성기를 맞는다. 하지만 18세기 들어 서구 열강들의 인도진출과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중앙집권적 정치가 붕괴된다. 결국 힌두와 무슬림 간의 전쟁과 혼란기를 겪으며 쇠퇴해갔고, 1857년 세포이항쟁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영국령 인도가 탄생한다. 인도사람들은 그 사람의 이름만 들어도 어떤 카스트인지 알 수 있다고 한다. 바산트는 비록 지금 가정부 일을 하고 있지만 그의 집안은 전통 있는 브라흐만 집안이었던 것이다. 낮은 카스트가 깨끗이 씻은 손으로 건네주는 빵은 안 먹어도 브라흐만이 화장실에 다녀와서 건네주는 빵은 먹는다. 인도에서의 계급의 힘, 바로 ‘카스트’였다.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다면 인도엔 볼리우드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인도에서 영화는 IT와 함께 또 다른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산업이다. 현재 뭄바이의 영국 지배시절 지명인 봄베이와 할리우드의 조합으로 탄생한 볼리우드는 더 이상 인도 내에서만 알려져 있는 이름이 아닌 세계적으로 인도영화를 대표하는 단어가 되었다.

저자
원형진
2000년, 인도로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그 후 인도의 매력에 빠져 인도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2005년 델리대학교(UNIVERSITY OF DELHI)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힌디어학과정(HINDI CERTIFICATE: UNIVERSITY OF DELHI)을 수료했다.
현재는 영원한 인도지기이길 바라며, 인도관광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원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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