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산희곡상을 수상하고 문학나눔에 선정된 화제작 《조치원 해문이, 닭쿠우스》에 이은 이철희 작가의 두 번째 희곡! 《조치원-새가 이르는 곳》은 2014년 제4회 벽산희곡상을 수상하고 2019년 문학나눔에 선정된 《조치원 해문이, 닭쿠우스》에 이은 이철희 작가의 두 번째 희곡이다. 〈조치원-새가 이르는 곳〉과 〈외경〉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을 어떠한 포장도 없이 생생하게 보여 준다. 전작 〈조치원 해문이〉의 프리퀄 버전으로 현재 만국과 과거 만국의 교차 속에서 한 인물의 성장과 아픔, 그리고 가정사를 드러내고 있는 〈조치원-새가 이르는 곳〉, 성경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 추방이후에 비정한 사회를 배우게 되는 경위를 그린 〈외경〉은 독자들의 흥미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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