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구매홈 >
자연과 과학
>
동식물학
>
동물학

마린 걸스(큰글자도서) :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정가 36,000원
판매가 32,400원 (10% , 3,600원)
I-포인트 1,800P 적립(6%)
판매상태 판매중
분류 동물학
저자 장수진 , 김미연 ( 그림 : 키박 )
출판사/발행일 에디토리얼 / 2023.12.15
페이지 수 204 page
ISBN 9791190254328
상품코드 356852214
가용재고 재고부족으로 출판사 발주 예정입니다.
 
주문수량 :
대량구매 전문 인터파크 대량주문 시스템을 이용하시면 견적에서부터 행정서류까지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서를 견적함에 담으시고 실시간 견적을 받으시면 기다리실 필요없이 할인받으실 수 있는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주 발송해 드리는 인터파크의 신간안내 정보를 받아보시면 상품의 선정을 더욱 편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대량구매홈  > 자연과 과학  > 동식물학  > 동물학

 
마린 걸스(큰글자도서) 32,400원 (10%)
과학기술의 일상사(큰글자도서) 31,500원 (10%)
지금, 다이브(큰글자도서) 28,800원 (10%)
겸손한 목격자들(큰글자책) 32,000원 (0%)
세포(큰글자책) 38,000원 (0%)
          
 

 
책내용
제주 바다에는 120여 마리로 구성된 남방큰돌고래 개체군이 살고 있다. 저자들은 쌍안경,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 드론, 수중 음향 장비 등을 이용해 돌고래들을 교란하지 않는 방법으로 연구한다. 연구의 출발점은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라는 세 마리의 쇼 돌고래를 야생으로 방류하는 프로젝트였다. 2013년 7월 18일은 야생 적응 훈련지의 가두리 그물이 내려가고 돌고래들이 비로소 고향 바다로 돌아갔던 기념비적인 날이다. 당시 돌고래 야생 방류 프로젝트의 과학자팀에서 일했던 장수진과 돌고래 소리 행동 연구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미연이 제주도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이 책에는 두 여성 행동생태학자의 10년여 연구가 갈무리되어 있으며 해양동물 연구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이야기들도 담았다. 해양동물 행동생태학자가 드문 우리나라에 토종 연구자들이 우리 바다 곳곳을 누비며 작성해 갈 해양 과학 연구의 첫 장을 펼친다.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MARC ‘마린 걸스’로 지칭된 장수진과 김미연 선생은 연구 중심 비영리단체, MARC(Marine Animal Research and Conservation,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의 공동 설립자다. 대학원 선후배 사이인 저자들은 각각 귀뚜라미와 청개구리 행동생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장수진 박사는 최재천 교수의 연구실에서 석사학위를 밟던 중 최 교수가 이끌던 ‘제돌이 야생방류 시민위원회’의 과학자팀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였던 돌고래 야생방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두 연구자는 각자의 세부 연구주제는 달라도 한국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 포유류의 행동생태 연구라는 공통의 지향점을 확인하고 MARC(이하 ‘마크’)를 설립하기로 뜻을 모은다. MARC 설립 후 ‘마린 걸스’ 출간까지 기초과학 분야에서 일하는 연구 노동자만의 어려움이 있다는 건 주지의 현실이다. 비교적 단기간 내에 수익화할 수 있는 연구가 아니기 때문에 연구비 조달이 타 분야에 비해 수월하지 않다. 이에 더해 특히 저자들처럼 수명이 길고 세대 교체 기간이 긴 연구 대상을 주로 야외 조사지에서 관찰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야외 생물학자(혹은 현장 생물학자: ‘field’의 번역어가 학계에서 아직 하나로 결정되지 않은 것 같음)는 상당한 육체 노동과 장기간 현장 체류를 감수해야 한다. 저자들이 감내했을 노고는 최재천 교수의 추천사로 미루어 감히 짐작만 할 뿐이다. 기초 연구가 거의 되어 있지 않아 기초적인 데이터를 생산하는 일부터 착실하게 수행하면서 자체 연구 실적을 꾸준히 쌓던 중 ‘마크’는 2021년 10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2기로 선정되어 2년간 지원을 받으며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원고는 필드 조사가 연중 절반 이상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에디토리얼 출판사의 자체 연재 사이트(연재 시리즈 링크)에서 2021년 7월부터 6개월여간 격주로 연재하며 초고를 마련했고, 이후 연구와 개고를 병행하며 원고를 완성했다.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가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NONHUMAN’이었다. 저자들의 책이야말로 올해 도서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리라 예감하고 〈여름, 첫 책〉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선정되었다. 〈여름, 첫 책〉은 도서전 개최에 맞춰 신간을 출간하는 서울국제도서전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해마다 10종 내외의 도서가 선정되며 행사장 내 특설 부스에 전시되는 등 대중적인 홍보의 기회가 제공된다. 마린 걸스─연구, 연구 현장, 연구하는 사람이 보이는 책을 만들기 위해 인류 문명과 사회의 문화를 살펴보면 지리적 요인에 의한 차이가 선명히 드러나는 경우를 흔히 본다. 인간과 같은 포유류이며 지능을 가진 사회성 동물인 돌고래도 ‘언어’와 ‘문화’를 가지는데, 같은 돌고래 종이라도 서식지에 따라 그 언어와 문화를 다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연구 논문을 통해 동종 간 혹은 고래류에 관한 포괄적 비교 연구도 필요하지만, 제주 바다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해외 연구 자료를 보고 우리나라 해역에 서식하는 고래류의 행동 생태를 추정해 왔다면, 앞으로는 ‘마크’의 연구를 통해 제주라는 독특한 해양 환경에서 살아가는 남방큰돌고래 120여 마리의 생태 자료가 생산되며 이것이 전 세계 해양동물 연구계에 도공유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마크’가 10년여 직접 수행한 ‘제주도 돌고래’ ‘한국의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 포유류’ 연구의 알짬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직접적인 연구 성과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은 주로 1, 2, 4장과 3장의 일부로 편성되었다. 돌고래 연구의 가장 기초 자료라고 할 수 있는 등지느러미 사진부터 소개하면 좋을 듯하다. 등지느러미 부위는 전통적인 돌고래류 개체 식별 방법이다. 제주 퍼시픽랜드에서 돌고래 쇼를 하던 제돌이가 불법 포획된 개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도 등지느러미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이다. 고래연구센터(당시 고래연구소)의 김현우 박사가 제돌이의 등지느러미가 눈에 익다고 여겨, 연구소의 데이터와 대조한 후 알아냈다고 한다.(22쪽) 제주 남방큰돌고래 개체군의 크기는 110~120마리로 알려져 있다. ‘마크’는 2019년부터 〈MARC FIN BOOK〉이라는 제목으로 등지느러미 카탈로그를 제작해 오고 있는데, 2021년판 카탈로그 일부의 이미지를 본문(75쪽)에 수록했다. 돌고래 개체 식별에는 등지느러미 외에도 몸, 가슴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두부의 형태나 상처 등 “외형적 특징이 주로 사용”되나, 이 부위들은 사진에 담기가 대단히 어렵다. 포유류인 돌고래가 호흡하러 수면 위로 올라오더라도 등지느러미만큼 확연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고성능 디지털카메라가 대중화되면서 사진 자료를 대량으로 축적하기는 쉬워졌지만, 하루 수천 장씩 찍게 되다 보니 분석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등지느러미 자료를 통하여 발견된 개체를 식별하는 작업은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작업”(〈2021 MARC FIN BOOK〉 설명에서)이지만 “연구의 가장 기초적인 자료”이기에 시간을 들여 하지 않을 수 없다. ‘마크’가 식별코드 외에 별도의 이름을 지어준 개체들에 대한 연구와 사연도 소개된다. 꼬리지느러미가 잘려 꼬리자루만 남은 돌고래가 발견되었다는 제보를 받은 후 이 돌고래를 찾기 위해 추적하고 기다리며 애를 태웠다는 이야기의 주인공 ‘오래’. ‘담이’는 원담을 애용하는 “장기 투숙객”이라 ‘담이’인데, 이 이름에는 ‘마크’ 연구원의 뒷목에 ‘담’이 들리게 한 장본인이란 뜻도 들어 있는데 속얘기는 책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마크’가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각별한 관계를 맺어 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다. ‘웃는 돌고래’로 불리는 상괭이는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게 혼획으로 떼죽음당하는 돌고래다. 상괭이 사체를 위탁 관리하는 업체를 찾아가 현장을 조사하고 남긴 기록은 르포 같은 글이다. 돌고래류의 소리 행동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는 김미연의 글에는 돌고래의 언어라고 부를 수 있는 ‘클릭음’과 ‘휘슬음’, 클릭음의 하나로 선박의 ‘소나’와 같은 역할을 하는 ‘반향정위’가 소개되는데, 그 자체로 흥미진진한 과학적 사실이라 과학책 독자라면 흥미롭게 읽을 듯싶다. 한편, 이런 과학적 사실들을 전달하는 것 못지않게 저자들로부터 이끌어내고자 한 이야기들도 있다. “해양 포유류 행동생태학 연구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혹은 “돌고래는 포획해서 데려와 실험실 안에서 연구할 수 없는데 연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다. 편집자는 이 질문의 답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2020년 6월 제주도로 내려갔다. 마침 입도한 다음 날에 수중 음향 장비 수거 일정이 잡혀 있어 운 좋게도 그 현장에 참여할 수 있었다. 단 하루 딱 한 번의 체험이었지만 저자들에게 연구 장비라든가, 장비라고는 할 수 없지만 ‘차’와 ‘배’에 관한 이야기도 원고로 써 달라고 요청하지 않을 수 없었다. 3장에 편성된 절들이 주로 이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장 중 ‘담이가 담이가 된 사연’을 통해서는 제주에서 살며 연구하는 ‘마크’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보여주고자 했다. 추천사를 쓴 최재천 교수의 지적대로 저자들은 “우리나라에서 돌고래의 행동생태 연구를 처음으로 시작한 선구자들”이다. 해양 과학에 관한 좋은 책과 영상은 주로 해외에서 제작되어 수입된 것이 주를 이뤘는데, 앞으로는 ‘제주의 남방큰돌고래, 태안과 남해의 상괭이, 제주도 해안에 좌초되었다 구조돼 위치추적장치를 달고 바다로 돌아간 바다거북’ 소식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품게 된다. ‘마크’는 해양 포유류를 연구하고 있어 연구와 동물 보전 목적의 활동의 경계가 뚜렷이 분할되지 않다. 이들의 연구는 기후위기로 인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더욱 긴요해질 수 있다. 책의 후반부에서 소개하는 ‘생태법인’ 논의가 그런 사례이다. 두 명의 공동 설립자로 첫발을 내디딘 ‘마크’에는 연구원 식구도 늘었다. 이들의 향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추천, 리뷰] 오마이TV, [과학in이정모] 제주 바다의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 연구하는 ‘마린 걸스’는?, 23.07.18 한겨레신문 장수진, 김미연 인터뷰 기사 여성신문 서평 기사
목차
추천사_최재천 프롤로그. 바다로 간 두 연구자 돌고래를 좋아하세요? 우리는 왜 여기서 이렇게 그래서 우리는 일을 벌이고 1장 고향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들 STOP! 돌고래 쇼 남방큰돌고래와 큰돌고래 해양 포유류에게 서식지란 2장 MARC가 만난 돌고래, 돌고래 과학 꼬리 없는 돌고래 ‘오래’ 돌고래의 소리를 듣다 남방큰돌고래의 도구 사용과 문화 누군가를 구별한다는 것 바닷속에서 만난 미쿠라섬 남방큰돌고래 강렬하고 애틋한 돌고래의 모아 관계 ‘웃는 돌고래’ 상괭이의 떼죽음 돌고래의 애도 3장 해양 생물 연구의 현장, 연구자의 삶 아무튼, 카메라! 담이가 담이가 된 사연 제3의 눈, 드론 땅에는 ‘차님’, 바다에는 ‘배님’ 우리의 귀가 되어줘 4장 공존에 필요한 거리 그물 주변에 돌고래가 나타났다 고래의 죽음 돌고래 관광, 돌고래와의 거리 우리 바다에도 언젠가 다시, 귀신고래가 생태법인, 돌고래와 함께 사는 미래로 에필로그. 돌고래가 가르쳐준 것

저자
장수진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에서 귀뚜라미의 소리 통신 전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제돌이 방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에 박사과정으로 입학하여 돌고래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는 야생의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스토킹하며 이들의 사회성과 적응 전략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진화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야생에서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2018년 4월에 함께 돌고래를 연구하는 이화여대 및 교토대학교 대학원생 친구들과 MARC(Marine Animal Research & Conservation,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를 만들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의 돌고래와 해양동물을 연구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돌고래가 있는 바다가 그렇지 않은 바다보다 멋지고 아름답다고 굳게 믿고 있다. 연구를 통해 돌고래들이 살기 좋은 바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른 사람들과 연구 내용을 공유하며 돌고래와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저듸, 곰새기 | 장수진 | 아이들은자연이다
   다시개벽(2023년 여름호)(제11호) | 장수진 | 모시는사람들
   마린 걸스 | 장수진 | 에디토리얼
김미연
이화여자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청개구리를 찾아 산과 논밭을 뛰어다니며 모은 데이터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좀 더 높은 사회성을 가진 동물의 소리 행동을 연구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2016년 제주도로 내려와 남방큰돌고래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현재는 교토대학교 야생동물연구센터 박사 과정에 입학하여 남방큰돌고래를 포함한 해양 포유류의 소리 행동을 연구하고 있으며, 장수진 박사와 함께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를 설립했다. 한국 바다에 살고 있는 다양한 해양 동물 연구와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야생동물이 행복한 지구를 꿈꾸며 그 꿈을 위해 행동하는 과학자이다.

그림
키박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감정과 움직임을 주제로 에너지와 리듬이 느껴지는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해 오고 있다. 『오늘의 자세: 행운을 부르는 법』 『취하는 날도 이유는 있어서』 『나이트 러닝』의 그림을 그렸다.
   세상은 망했는데 눈 떠보니 투표일?! 전국투표전도 2024 | 키박 | 스튜디오 하프-보틀

이 출판사의 관련상품
웨이스트 타이드(Waste Tide) | 이기원 | 에디토리얼
과학기술의 일상사(큰글자도서) |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박대인, 정한별) | 에디토리얼
지금, 다이브(큰글자도서) | 정명섭,이서영,이산화,박하루,박애진 외 | 에디토리얼
돌봄과 연대의 경제학 | 낸시 폴브레 | 에디토리얼
마린 걸스 | 장수진 | 에디토리얼

이 분야 신간 관련상품
새의 시간: 날아오르고 깨어나는 밤과 낮 | 토니 에인절,마크 하우버,박우진 | 가망서사
돼지 복지 | 윤진현 | 한겨레출판사
 
도서를 구입하신 고객 여러분들의 서평입니다.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합니다만, 서평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중 분야와 상관없이 매주 목요일 5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S-Money 3만원을 적립해드립니다.
0개의 서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