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의품 1장 : 모든 교주가 때를 따라 나오시어 교의품 2장 : 천하의 큰 도 교의품 3장 : 일원상과 인간과의 관계 교의품 4장 : 일원상의 신앙 교의품 5장 : 일원상의 수행 교의품 6장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킴 교의품 7장 :공·원·정 교의품 8장 :그 진리를 실생활에 활용하고자 교의품 9장 : 어찌 서가모니 불상을 모시지 아니하고 교의품 10장 :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교의품 11장 : 일원상과 서가모니불과의 관계 교의품 12장 : 불상 숭배와 일원상 숭배의 다른 점 교의품 13장 : 불상을 수 천 년이나 모셔 보았으므로 교의품 14장 :사실로 이해하기 좋은 신앙처 교의품 15장 :죄복을 직접 당처에 비는 실지불공 교의품 16장 :진리불공은 어떻게 올리나이까 교의품 17장 :심고의 감응되는 이치 교의품 18장 :우리 공부의 요도 삼학 교의품 19장 :참답고 영원한 의·식·주 해결의 길 교의품 20장 : 여러가지 과정으로 고루 훈련하나니 교의품 21장 : 삼학을 병진하는 것은 교의품 22장 : 천만 경계에 항상 삼학의 대중을 놓지 말아야 교의품 23장 : 그 사람의 근기를 따라 교의품 24장 : 직접 구전심수로 교의품 25장 : 공부인에게 계율을 주지 않을 수 없다 교의품 26장 : 한 계문은 비록 범한다 할지라도 교의품 27장 : 너희 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느냐 교의품 28장 : 도학 공부 교의품 29장 : 마음 작용하는 법을 가르친다 교의품 30장 : 참 문명 세계를 건설하는 데에 노력할지어다 교의품 31장 : 영육이 쌍전하고 내외가 겸전하여 결함 없는 세상 교의품 32장 : 도덕문명-제생의세하는 위대한 힘 교의품 33장 : 원융한 불법으로 두루 활용 교의품 34장 : 지금 세상은 어떠한 병이 들었는가 교의품 35장 : 이 병들을 고치기로 할진대 교의품 36장 : 종교와 정치, 자모와 엄부 교의품 37장 : 가는 곳마다 항상 동남풍의 주인공이 되라 교의품 38장 : 종교와 정치, 수레의 두 바퀴 교의품 39장 : 어찌하여야 새로운 종교로써 세상을 잘 교화하겠는가

p.27 ‘일원상’이란 ‘한 둥근 모양’이란 뜻이죠. 그래서 ‘일원상을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고 해도 그 둥그런 모양, 형상 자체가 어떤 위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그 ‘일원상’이 상징하고 의미하는 ‘그 진리’를 ‘믿어’, ‘복락을 구’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일원상의 진리」이고, 「서품」에서는 ‘생멸 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일원상’은 ‘그 진리’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방편의 하나입니다. p.95 ‘심고心告’란 말 그대로 마음을(心) 알리는(告) 행위이고, 마음을 고백告白하는 행위입니다. 자기 혼자 마음속으로 말하는 것과 다른 점은 ‘진리’를 향해서 고한다는 것입니다. 원불교인들은 ‘일원상’, ‘법신불 사은’께 마음을 고합니다. ‘감응感應’이란 ‘어떤 느낌을 받아 반응을 일으키거나, 마음이 따라 움직임’을 의미하죠. 감응하는 주체는 경우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이나 존재일 수도 있고 가늠하기 어려운 ‘진리’, ‘법신불’일 수도 있습니다. p.179 [나의 마음공부] 나는 어느 정도로 ‘돈의 병’에 걸렸나요? 나는 어느 정도로 ‘원망의 병’에 걸렸나요? 나는 어느 정도로 ‘의뢰의 병’에 걸렸나요? 나는 어느 정도로 ‘배울 줄 모르는 병’에 걸렸나요? 나는 어느 정도로 ‘가르칠 줄 모르는 병’에 걸렸나요? 나는 어느 정도로 ‘공익심 없는 병’에 걸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