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지품 1장 : 가장 덕이 많고 자비가 너른 인물 불지품 2장 : 저 태양보다 다습고 밝은 힘 불지품 3장 : 부처님의 대자대비 불지품 4장 : 무애자재 불지품 5장 : 모든 법에 통달하신 큰 도인 불지품 6장 : 천도를 잘 사용하여야 부처의 경지 불지품 7장 : 술 경계에 술이 없었고 불지품 8장 : 희·로·애·락을 노복같이 부려 쓰므로 불지품 9장 : 항마위에만 오르더라도 불지품 10장 : 영통 도통 법통 불지품 11장 : 큰 살림, 큰 사람 불지품 12장 : 인간의 육근 동작 불지품 13장 : 천도를 뜻대로 잡아 쓰는 불보살 불지품 14장 : 불보살들은 그 그릇이 국한이 없는지라 불지품 15장 : 천상락 인간락 불지품 16장 : 심신의 자유 불지품 17장 : 참으로 국한 없이 큰 본가 살림 불지품 18장 : 참으로 부유한 사람 불지품 19장 : 참으로 큰 박람회 불지품 20장 : 우주의 본가 불지품 21장 : 국한을 벗어나서 광활한 천지 불지품 22장 : 우주 안의 모든 것이 다 나의 이용물 불지품 23장 : 안주처 사업장 유희장

p.12 지은보은知恩報恩을 잘하는 사람이 덕이 많은 사람일 것이고,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자비로운 인물이 세상을 지도할만한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들이 많아야 중생들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덕이 많고 자비가 너른 인물’이 부처님이시니 우리가 본받을 인물상입니다.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의지처가 되어 그들을 살려줄 수 있는지 돌아봐야겠습니다. p.51 여러 가지 감정 노동에 시달리고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는 현대인들이 감정을 잘 다스리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엄청난 복락과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희·로·애·락을 노복같이 부려 쓰므로 이로 인하여 자신이나 남이나 이익을 많이 보’는 부처의 경지까지 가기 위해 속 깊은 마음공부에 공을 들여야겠습니다. p.72 법문들이 모두 심신작용, 육근 동작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모든 행위는 곧 육근 동작입니다. 줄여서 말하자면 몸과 마음의 작용입니다. 몸은 마음이 하자는 대로 따라갑니다. 그래서 마음이 중요하고, 마음공부가 중요한 것입니다. 진리를 마음으로 온전히 깨닫고, 육근으로 온전히 동작하는 것이 교법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주세불 소태산 대종사님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p.182 [나의 마음공부] 내 깨달음의 크기는 얼마나 되나요? 내 인격의 크기는 얼마나 되나요? 천만 경계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힘을 얼마나 갖추었나요? 천만 경계에도 ‘그 있는 바를 온전히 지키고 그 명命을 편안히 보존’할 수 있는 법력을 어떻게 갖추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