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의 제일인자인 지성자가 60여년 음악활동의 결실로서 우리나라 민요를 정리한 시리즈 [소리길을 찾아서]가 드디어 완성되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소리길을 찾아서Ⅲ - 서도민요]는 우리 국악계에서도 아직 정리가 제대로 안 된 부분임으로,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더욱 크다. 그 동안 지성자는 5년에 걸쳐 [소리길을 찾아서 Ⅰ - 남도민요], [소리길을 찾아서 Ⅱ - 경기민요], 그리고 [소리길을 찾아서Ⅲ - 서도민요]로 한반도의 대표적인 민요를 정리하였다. 우리 민요를 가야금 독주를 위한 악보로 정리하면서 그 소리가 가지고 있는 맛과 멋, 소리에 담겨져 있는 깊은 뜻까지 표현하는 작업은 우리 민요의 매력을 폭 넓게 전달하고 계승시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민요의 가사와 해설을 영문과 일문으로 번역함으로서 우리 소리를 세계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도 하였다. 우리 선조의 숨결을 후대로 전하고, 우리 고유의 소리를 세계화 시키는 [소리길 찾아서]시리즈는 오직 소리길을 걸어온 지성자가 자신의 음악가 인생을 걸어 만든 우리 민요의 집대성이다.

아름다운 우리소리의 음정(音情) 지성자 약력 美しいソリの音情 註　　　　　　　　　　　　　　　 池成子略? 부호설명 記??明　　　　　 악보 ?譜　　Scores 1. 산염불　山念?　Sanyeombul 2. 자진산염불　チャジン山念? Jajin sanyeombul 3. 긴난봉가　キ?ン難逢歌　Gin nanbongga 4. 자진난봉가　チャジン難逢歌　Jajin nanbongga 5.　병신난봉가 ピョンシン難逢歌 Byeongsin nanbongga 6. 사설난봉가　??難逢歌 Saseol nanbongga 7. 날찾네　ナルチャンネ Nalchanne 8. 싸름타령　サルム打令 Ssareum-taryeong 9. 금다래타령(금다라꿍)　クムダレ打令(クムダラクン) Geumdarae-taryeong (Geumdaraggung) 10. 느리개타령　ヌリゲ打令 Neurigae-taryeong 11. 몽금포타령　夢金浦打令 Monggeumpo-taryeong 12. 양산도　陽山道 Yangsando 13. 함경도애원성　咸鏡道哀怨? Hamgyeongdo aewonseong 14. 금드렁타령　クムドゥロン打令Geumdeureong-taryeong 15. 개성난봉가(박연폭포)　開城難逢歌(朴淵の?) Gaeseong nanbongga (Bagyeon Falls) 16. 풍구타령　吹い子打令 Punggu-taryeong 17. 연평도난봉가(나나니타령) 延坪島難逢歌(ナナニ打令) Yeonpyeongdo nanbongga (Nanani-taryeong) 가사모음 歌詞と解? 1. 산염불　　山念?　 2. 자진산염불　　チャジン山念? 3. 긴난봉가　　キ?ン難逢歌　　 4. 자진난봉가　　チャジン難逢歌　　 5.　병신난봉가　ピョンシン難逢歌 6. 사설난봉가　　??難逢歌 7. 날찾네　　ナルチャンネ 8. 싸름타령　　サルム打令 9. 금다래타령 (금다라꿍)　　クムダレ打令 (クムダラクン) 10. 느리개타령　　ヌリゲ打令 11. 몽금포타령　　夢金浦打令 12. 양산도　　陽山道 13. 함경도애원성　　咸鏡道哀怨? 14. 금드렁타령　　クムドゥロン打令 15. 개성난봉가 (박연폭포)　　開城難逢歌 (朴淵の?) 16. 풍구타령　　吹い子打令 17. 연평도난봉가(나나니타령) 　延坪島難逢歌(ナナニ打令) Pages for English Readers Our Grateful SORI, Passionate Sound Footnates Notes on the pieces Biography 도와주신 분들 協力　　Special thanks to

우리 소리에서 표현되는 음은 아무리 사소하고 미비하게 들려질지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옛 소리인 산조나 민요의 ‘음’은 오랜 시간 속에서 다함께 공유하며 지켜져 온 것으로 단순한 ‘음’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은 바로 ‘음정(音情)’인 것입니다. 그러한 소리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기보라는 구조 안으로 구속할 때는, 소리의 본질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그 의미를 충분히 파악하고 이해하여 악보에 옮겨야 합니다.－앞글에서. 가야금 연주의 제일인자인 지성자가 60 여년 음악활동의 결실로서 엮은 시리즈 [소리 길 찾아서]가 드디어 완성되었다! 첫 번째 남도민요, 두 번째 경기민요에 이어 셋 번째로 이 번에 새로 나온 것은 소도민요다. 이것으로 한반도의 대표적인 민요를 모두 망라하게 되었다. 특히 서도민요는 우리 국악계에서도 아직 정리가 제대로 안 된 부분임으로,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더욱 크다. 우리 민요를 가야금 독주를 위한 악보로 정리하면서 그 소리가 가지고 있는 맛과 멋, 소리에 담겨져 있는 깊은 뜻까지 표현하는 작업은 우리 민요의 매력을 폭 넓게 전달하고 계승시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민요의 가사와 해설을 영문과 일문으로 번역함으로서 우리 소리를 세계인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우리 선조의 생명력을 후대로 전해주고, 우리 고유의 소리를 세계화 시키는 [소리길 찾아서]의 작업은 오직 우리 소리를 따라 걸어온 지성자가 자신의 음악가 인생을 걸어 만든 우리 민요의 집대성이다.